개인적으로는 용혜인 장관 후보자가 의원직과 장관직을 겸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만약 국민 대다수가 겸임을 반대하고 이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한다면, 의원직과 장관직 둘 중 하나는 포기하는 것이 옳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 기소 특검의 공소 취소 관련 내용도 마찬가지다. 특검을 통해 검찰의 조작 기소임이 밝혀진다면 애초에 잘못된 기소였던 만큼 공소 취소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국민들이 우려하고 반대한다면 강행하지 않고 재판에서 조작기소임을 강조하는 것이 옳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 하는 것이다. 용혜인 후보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