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도체 부족이니 뭐니 하는 이유로 칩이 들어간 제품 사는 게 참 힘들어졌습니다. PS5는 정가의 두 배에 팔리고 그래픽 카드는 광산으로 다 끌려가서 정가의 3배 정도에 팔리는 안타까운 상황이죠.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프로도 이런 상황을 피해 갈 수는 없었는지 지금 애플 공홈에서 주문하면 한 달 정도 후에 배송해 준다고 하더군요. 이런 기다림이 싫으신 분들은 매일…
제가 원래 사용하던 노트북은 2014년에 구입한 2014 Mid 13인치 맥북프로입니다. 4세대 인텔 i5와 intel iris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당시에는 상당히 쓸만했지만 이제는 트위터 같은 간단한 작업에도 팬이 돌아가는 구형 기기가 되었죠. 예전부터 ARM 노래를 부르던 저는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M1 맥북들을 보고 “맥북프로 고급형 애플 실리콘으로 나오면 바로 산다”라고 결심하게 되었고 조금 더 생각해 보니…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2시 애플의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데로 새로운 맥은 이번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아이폰 12 프로와 애플워치 SE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저에겐 “애플 키노트 보지 말고 잠이나 잘걸”을 외치게 만든 심심한 키노트였지만, 저는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13에 들어가는 A15를 보고 차세대 맥북의 M2칩을 예상해보며 행복 회로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Apple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월 8일 새벽 2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중 제가 기대하고 있는 주관적인 관전 포인트들을 모아봤습니다. 새로운 AirPods 최근 애플뮤직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하였죠.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시간으로 4월 21일 새벽, 애플은 M1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맥과 함께 5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M1 프로세서와 미니 LED, Thunderbolt를 탑재하는 등 놀라운 발전이 있었죠. 이제는 진짜로 데스크톱(iMac)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아이패드 프로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iPadOS의 한계일 거라 생각할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OS의 한계 때문에 아이패드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번…